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 `훈훈'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 `훈훈'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7.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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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강습·봉사활동·장학금 기탁 등 따뜻한 나눔 실천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청 직장경기부는 감독을 포함해 육상부 9명, 배드민턴부 8명, 씨름부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경기에 출전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한편 무료 강습,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는 영동군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들은 조를 나눠 접종객 안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이동 지원, 이상반응 관찰 등을 하며 의료진의 일감을 덜었다.

선수들은 접종 진행상황과 훈련 일정을 감안하며 오는 30일까지 접종센터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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