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착착'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착착'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7.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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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 레인보우 민간사업부지 141억 매매계약


750억 투입 골프장·호텔 등 건립 … 2023년 준공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750억원대 민자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군은 지난 22일 민간사업자인 레인보우㈜와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공·사유지 92만6625㎡가 141억원에 매매됐다.

지난해 7월 레인보우㈜와 힐링관광지 민간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 지 1년만에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레인보우㈜는 이 부지에 750억원을 투자해 18홀 골프장과 101실 규모의 호텔, 골프빌리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 달 착공해 2023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미 실시설계를 끝냈고 사업계획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다음달 착공은 무난할 전망이다.

레인보우㈜는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건설업체를 참여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장비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영동군민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골프장과 호텔이 들어서면 영동과일과 와인 등 지역 특산물 판촉장을 곳곳에 설치해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소득도 증대시킬 계획이다.

총 2675억원이 투입되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의 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 등을 관광과 결합한 힐링테마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일나라 테마공원과 와인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 등이 들어섰으며 일라이트를 활용한 치유시설인 힐링센터도 막판 공정을 진행 중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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