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유치 지방세 증대 `효과 톡톡'
기업 투자유치 지방세 증대 `효과 톡톡'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7.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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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8년부터 3년간 89억 추가 세수 확보
음성군이 민선7기 3년간 전념한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이 지방세입 증대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유치한 130여개의 기업체에서 취득세 79억, 주민세 1억, 재산세 4억, 지방소득세 5억 등 세수 89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 확보한 세수는 금왕테크노산단 등 산단 입주기업에서 54억, 개별입지 기업에서 35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후 신설·증설 또는 이전기업들이 정상 가동되면 오는 2026년까지 약 234억원의 지방세를 추가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올해만 도세 930억원, 군세 1220억원 등 지방세 총 2150억원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7기 3년 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면서 목표액 7조4000억원 조기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투자유치로 확보한 지방세입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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