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 명품 선율로 채워드립니다”
“빈자리 … 명품 선율로 채워드립니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7.21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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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선재마을 24일 `최영훈의 거문고이야기' 무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춘 세상, 거리두기가 익숙해진 세상, 멀어진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를 명품 선율로 채워 드립니다.”

문화공간 `선재마을'(대표 유지선)이 올해 다섯 번째 음악회로 `최영훈의 거문고이야기'를 선보인다.

오는 24일 오후 4시 선재마을(충주시 앙성면 음촌2길 61-22)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중에 으뜸이라 여겼던 백악지장(百樂之丈) `거문고' 연주로, 연주자 최영훈의 균형있는 절제와 폭발적인 에너지는 청중에게 색다른 시간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극단에 재직하고 있는 최영훈은 늘 소리와 함께 살아왔고 소리로 살아가며

소릿길의 이면과 호흡을 연주에 담아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안숙선 명창의 고명딸로 어머니를 따라 우리 음악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한양대 국악과 학·석사 과정을 밟고 황득주, 이재화 명인을 사사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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