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차 추경액 편성
충남교육청, 2차 추경액 편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7.07.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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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노후사물함 교체 등 968억원 투입
충남교육청은 올해 2차 추경으로 968억원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예산편성에서 학교현장의 공공요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운영비 27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늦어도 내년 새학기까지 초·중·고교의 노후된 사물함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또 교무실 및 행정실 등 사무자동화 시스템 설치 사업을 재개하며, 방과후 학교운영 등 정책사업에도 187억원을 편성하고 지역교육청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62억원을 지역현안 사업비 등으로 배분할 방침이다.

또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지원금으로 확보된 161억원을 포함, 총 417억원을 학교신설, 토지매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우룡 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예산편성과 관련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 신장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 및 교육청이 함께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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