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 쾌거
단양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 쾌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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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서 사례관리 운영성과 등 호평

 

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미정)가 지난 상반기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단양자활센터는 지난 2년간의 지역자활센터 수행사업중 △사례관리 운영성과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 △참여자 자활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재활용 신문봉지' 무료 나눔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능력이 미약한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문지를 이용해 바게트빵 신문봉지를 제작해 관내 시장과 마트에 무료 배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주민 5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사업으로 첫 발을 뗐으며 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단양, 상진, 대강 하나로마트 3개소에 무료 배부를 시작했다. 야채나 과일을 담기에 용이하다는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에는 관내 일반마트 5개소까지 확대 보급되고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현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재활용 신문봉지 무료 배부 사업과 같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조건부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참여자 44명과 5명의 실무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7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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