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재해예방·하천정비사업 `속도'
음성군 재해예방·하천정비사업 `속도'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7.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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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09억 투입… 신천·무극·쌍정지구 등 진행
음성군이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진행 중인 재해예방과 하천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609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개선지구인 신천지구, 무극지구, 쌍정지구, 목골지구의 하천정비, 교량 재가설 등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천·무극·쌍정지구는 하천·하상 정비, 교량 재가설, 제방보강, 우수관거 정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과 분기수가 오는 2024년까지 신설된다.

지난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신규 지정된 목골지구도 소하천 정비와 교량 재가설 15개소 등을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9년도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성면 모래내지구의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래내지구는 국 도 군비 포함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1.3km, 교량 재가설 5개소, 우수관정비 공사를 올해 착수해 오는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장구실, 상곡, 용대, 후평 재해위험저수지도 약 3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말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차평 소하천, 비선거리 소하천, 바드실 소하천 정비사업도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무극·목골·장구실지구 등 5곳은 19억원을 투입해 재해발생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재해위험 조기경보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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