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주의·평화 투쟁 연대”
“미얀마 민주주의·평화 투쟁 연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7.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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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 인권센터 `버마 플랫폼' 발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최근 `버마 플랫폼'(Burma Platform)을 발족했다.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에큐메니칼 공동체, 동북아시아와 북미 등 교회시민사회단체가 미얀마 민정복귀와 민주화 실현을 위해 상시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버마 플랫폼' 의장은 아시아 태평양 YMCA의 남부원 총장이, 코디네이터로는 신승민 목사(NCCK)와 버마 평화활동가 모에가 선출됐다.

현재 `버마 플랫폼'에는 한국과 일본의 교회협의회(NCC), 대만장로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북미의 아시아 태평양 포럼 소속 침례교회, 연합교회, 장로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3월 후 미얀마 현지에서 시민불복종운동(CDM)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긴급 식량과 의약품, 은신처와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현지인 그룹과 협력해 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버마 플랫폼'의 출범은 미얀마 시민들의 생명을 박탈하고 안전을 파괴하는 현 군부 쿠데타 세력에 대한 응답”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의 종교 시민사회, 버마·미얀마 민주주의와 정의로운 평화를 위한 투쟁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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