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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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국비 3억 지원… 인문 교양 프로그램 개발
세명대학교와 제천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제천시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제천시의회는 `제천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을 제정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함께 협력한다.

올해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전국 7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17년 선정으로 2020년까지 3년간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성과로 인해 올해 재선정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제천시의 협력을 받아 `Think locally act globally 창의·공생·발신의 글로컬 스마트인문도시 제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역사문화 인문도시 구현: 창의, Intercultural City 구현:공생, 글로컬스마트인문도시 구현:발신'을 추진 목적으로 시행된다.

3년간 인문강좌(시민교양대학), 인문체험(의병캠프), 인문축제, 청풍인문의 국제화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연종(생활체육학과 교수) 민송도서관 관장은 “제천시를 `문화기반을 중시하는 인문창의도시', `보편적 가치를 중시하는 행복도시', `동아시아가치를 중시하는 글로컬 인문도시`로 가꾸어 나가고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연구재단이 추진한 인문도시사업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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