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 복합문화벨리 `순항'
치유의 숲 복합문화벨리 `순항'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7.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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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까지 580억 투입… 힐링공원 조성


설계용역보고회… 진행상황 점검·중점항목 논의
음성군 맹동면 함박산 일원 군 소유지 약 98.4㏊(약29만7900평)에 조성되는 치유의 숲 복합문화벨리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치유의 숲 복합문화밸리는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한 소방병원 이용 환자의 심리치유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정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대규모 힐링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국·도·군비 포함 약 58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치유의 숲 복합문화밸리에는 산림욕과 명상 등을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숲, 휴양림, 반려견 공원, 각종 정원, 교육시설, 체험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 4월 맹동 치유의 숲 복합문화밸리 조성사업 실시설계 수립 용역에 착수한 음성군은 13일,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검토 항목을 논의하는 실시설계 수립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는 “치유의 숲 복합문화밸리 조성사업은 국립소방병원과 연계돼 활용가치가 높고, 지역 주민들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청정 환경을 가진 맹동 저수지 주변에서 시작되는 첫 사업인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맹동 치유의 숲 복합문화밸리 조성사업은 국립소방병원 유치가 확정되면서 건강한 산림환경과 청정의 수변환경을 지닌 맹동저수지 주변을 환자들에게는 치유의 기회를, 주민들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추진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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