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언 유착관계 우려
권·언 유착관계 우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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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리가 대부분의 신문사에도 여지없이 적용되면서 권·언 유착관계가 우려. 지난주 다수의 지역신문에는 민선4기 1년을 맞아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너도나도 단체장과 의회 치적이 봇물.

주민을 대신해 권력기관을 감시해야 할 언론들이 오히려 지자체 홍보지로 자임하고 있는 것에 독자들 눈에는 어떻게 비쳐질지 의아.

이와함께 최근 모 지역에서는 기자들에 대한 검찰 내사설이 돌면서 언론계가 시끌.

광고 문제로 고충을 토로한 한 건설사 소장의 하소연이 기사화되면서 해당 신문이 이 기사를 보도한 신문을 상대로 시의원 해외여행, 단체장 선거법 고발 등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맞불.

언론들이 제기능을 소홀히 한 채 주판알 튕기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은 아닌지 짚어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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