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산업재해 예방활동 `어깨동무'
충주지역 산업재해 예방활동 `어깨동무'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7.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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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산업안전보건공단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업무협약
충주시는 12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문상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북 북부권의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게 될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원활한 신설을 지원하고, 시-공단-건국대 3자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각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지사 신설 지원,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신설로 충북 북부권 사업장 근로자들이 근거리에서 적시에 산재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층 안전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최근 급격히 높아진 산업재해 관련 서비스 요구에 건국대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체계 구축 및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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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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