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일자리 창출 노력 빛났다
음성군 일자리 창출 노력 빛났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7.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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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청년 고용률 6년 연속 1위 … 인센티브 7000만원 받아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산업 위기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힘 쓴 노력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34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17개)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목표와 추진실적을 1차 시·도 서면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72%의 고용률(15~64세)을 상회하면서 전국 최정상급 고용지표를 유지했고, 청년 고용률은 충북 도내 11개 자치단체 중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8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 투자유치에 전면적으로 나서면서 지난해만 2조224억, 민선7기 3년 만에 7조 4000억원 이라는 군정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군은 일자리 창출 성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 △전용주택사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인적자원의 추가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이음센터와 연계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기업이 함께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성군이 일자리가 넘쳐나는 최상의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우수기관 선정으로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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