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2차 예선 성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2차 예선 성료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07.04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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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3일간 3차 예선전… 본선 진출 6개팀 선발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J70 종목의 본선 경기 진출팀 확정을 위한 2차 예선전이 지난 2일 개막돼 4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다./충남도 제공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J70 종목의 본선 경기 진출팀 확정을 위한 2차 예선전이 지난 2일 개막돼 4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다./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4일 3일간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J70 종목의 본선 경기 진출 팀 확정을 위한 2차 예선전이 열렸다고 밝혔다.

J70 종목 예선전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최종 본선 진출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달 18~20일 열린 1차 예선전에서는 여수시청 팀과 미국·독일·벨기에·네덜란드 연합팀인 벅(BUG) 팀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번 2차 예선전 1, 2위 팀은 본선으로 직행하고 3~5위 팀은 1차 예선전에서 3~5위를 한 레전드(Le gend), 썸머 산타(Summer Santa), 하쿠나 마타타(Hakuna Ma tata) 팀과 2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오는 9~11일 3차 예선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2차 예선전에 참가한 6개 팀 가운데 이에스팀과 팀레이디스 두 팀은 여자 선수로 구성된 팀이며, 팀레이디스에는 배우 임성언이 선수로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도 관계자는 “보령국제요트대회와 머드축제를 연계해 체험과 관광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요트대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개최하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충남을 요트산업의 중심지이자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요트경기 외에도 마리나 콘퍼런스,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해양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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