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0일까지 왕복 4차선 중 상·하행선 각 1차선만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괴산~음성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구간 약 3.7㎞를 임시 개통한다.이번 임시 개통 구간은 원남면 하노리 음성교차로부터 원남면 구안리 구안교차로까지로, 기존 국도 노선 내 수로암거 공사를 위해 교통을 우회하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개통 기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이며, 왕복 4차선 중 상·하행선 각 1차선만 개통한다.
괴산~음성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은 총사업비 1105억8800만원을 투입해 9.7㎞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음성교차로와 하당삼거리는 차량 이동이 많은 명절 때마다 상습 정체로 인해 귀성객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컸던 구간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