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지사는 김진선 강원지사에게 보낸 전문을 통해 "비록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은 진정 아름다웠다"며 "150만 충북도민은 아쉬움을 함께 나누며 이번에 보여준 강원도민의 저력과 단합된 역량으로 앞으로 더 큰 꿈을 이뤄나가기를 염원한다"고 위로했다.
한편 이날 과테말라시티에서 열린 IOC 제119차 정기총회에선 러시아 소치와 강원 평창군이 결선투표를 한 결과 소치가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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