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에 가용 자원 총동원”
“농촌 일손돕기에 가용 자원 총동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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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농가·공직자 등과 소통 강화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류한우 단양군수(사진)가 지난 1일 기념행사를 최소화하고 군민들과 새내기공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중심 소통행보에 분주한 발걸음을 옮겼다.

류 군수는 이른 새벽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민들을 가장 먼저 찾았다.

지난달부터 새벽 영농투어로 각 마을 농사 현장을 방문 중인 류 군수는 이날 단양읍 노동리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을 살폈다.

류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일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생산적 일손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와 같은 수해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1560억 규모의 수해복구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농가 방문을 마친 류 군수는 7월 정례직원조회가 개최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군정성과를 공유하고 제작된 영상을 직원들과 함께 시청한 후 소선암휴양림에서 새내기 공무원 36명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보냈다.

한편 류 군수는 마늘순대, 마늘치킨 등 먹거리 천국으로 소문난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오후 현장행보 일정을 마무리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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