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사진)가 30일, 민선7기 4주년을 맞이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그 간의 군정성과와 향후 음성군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조 군수는 “지난 3년은 음성군 발전 대변혁의 기틀을 세우면서 2030년 음성시 건설의 주춧돌을 놓은 시기였다”며 “무엇보다 경제성장, 정주여건 개선, 지역균형개발, 군민만족 공감복지를 실현하는데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자평했다.
조 군수는 이어 “지난 3년간 GRDP(도대비 구성비)는 도내 2위, 15세~64세 고용률 도내 2위, 청년고용률 도내1위·전국 6위, 투자유치액 7조8000억 목표액 대비 108%조기 달성으로 충북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꿨다”며 “민선7기 남은 1년은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음성시 목표실현의 밑그림을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한 추진 계획으로는 △유입인구 정착화 및 주거 수요에 대응한 전략적 주택공급 △투자유치 기반의 체계적 구축 △지역간?도농간 균형발전 음성 실현 △삶이 풍요로운 생활·체육·관광·문화 기반 확충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그린도시 건설 △고부가가치 농업, 잘사는 농촌 실현 △다함께 누리는 음성형 평생교육복지 실현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민선7기 음성군수로 취임해 약속한 5대 분야 87개 공약사업이 현재 68%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남은 1년은 군민이 주신 소명을 잊지 않고 군 발전 100년 비전을 완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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