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퇴직공무원 4명이 28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공직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이날 허금 행정복지국장, 윤병일 균형개발국장, 신문호 보건소장, 강전호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에 기탁했다.

허금 행정복지국장은 “30년 넘게 음성군의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지역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들과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