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22억 투입 17.5㏊ 규모 2023년 완공 계획
테마단지 3곳·지원센터·임대형 스마트온실 등 구축
테마단지 3곳·지원센터·임대형 스마트온실 등 구축
충북도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322억원을 들여 제천시에 17.5ha 규모의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이 기본계획은 △기능성 작물 재배단지 △복합수경 재배단지 △다단형 재배단지 구축과 지원센터 신축 등 3개 테마단지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기능성 작물 재배단지는 수급이 어려운 약용작물 등의 우량무병묘 생산기지로, 복합수경 재배단지는 의약품, 화장품 등 바이오제품의 원료식물 공급을 위해 조성한다.
다단형 재배단지는 단위면적당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웰빙 농산물 생산공장으로 구축한다. 단지관리, 교육, 홍보 기능과 일반 서비스시설을 갖춘 지원센터도 건립한다.
이 사업에는 총 150억원을 별도 투입해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임대형 스마트온실 4개 동(2.6ha)이 신축된다.
/석재동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