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요구
증평읍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요구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6.24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사모, 신설·교육 환경개선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어린이 학습권 보장·통학로 안전 등 연계 추진 주장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교사모'(회장 이상호)가 증평읍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했다.

교사모는 2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송산초 신설 추진과 교육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요청했다.

간담회는 회원들과 학부모연합회 등 30여명이 참가해 군청 최창영 미래기획실장의 증평교육 현안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교사모는 이어 “송산지구 어린이들의 학습권 보장, 통학로 안전 등과 연계해 초등학교 신설을 더이상 미루지 말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에서 “삼보초등학교 이전을 우선 추진한다면 지역 갈등을 유발할 것”이라며 “송산지구에 초등학교를 신설해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사모는 이와 연계해 △학생 수 대비 학급수 비율이 인근 시·군 보다 현저히 낮은 점 △송산지구 공동주택 증가 △증평초등학교의 과대화(51학급 1221명)로 인한 등·하교 차량 혼잡 등을 지적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주장했다.

교사모는 주민들의 의견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전달하고 신설이 확정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증평 심영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