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출마 후보군 윤곽
괴산군수 출마 후보군 윤곽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6.24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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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 지방선거
이차영 군수 재선 출사표
송인헌·정성엽 `도전장'
김해영·이준경 등 하마평
새인물 입성 가능성도
김해영, 송인헌, 이준경, 이차영, 정성엽
김해영, 송인헌, 이준경, 이차영, 정성엽

 

내년 6월 1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할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차영 군수(61)의 재선과 아성에 도전할 후보군은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장(65)과 정성엽 전 충북도보건복지국장(63)이 국민의 힘 소속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또 같은 당 소속인 김해영 전 괴산군의회 부의장(56)도 자천타천으로 지역정가에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여기에 이준경 현 음성 부군수(59)도 군수선거에 뛰어 들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군수는 괴산군수 출마를 위해 지난 22일 사직서를 제출한데 이어 오는 30일 퇴직한다.

이 부군수는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이달 30일 퇴직하고 내년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국민의 힘에 가입하고 어머니가 계신 문광면에서 생활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문광면 출신인 그는 광덕초, 괴산중, 운호고, 청주대를 졸업했다.

1989년 9급 행정직 공채로 괴산군 청안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세종사무소 대외협력과장, 도청 관광항공과장, 농업정책과장을 지낸 뒤 올해 1월 음성 부군수에 취임했다.

다만 이들 후보군은 당내 경선 등을 거쳐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최종 선택은 누가 받을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차영 군수의 재선, 또는 새로운 인물의 입성 가능성에 따른 관심이 지역정가에 쏠리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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