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의 첫걸음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상 회복의 첫걸음 코로나19 백신 접종
  • 강인구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 주무관
  • 승인 2021.06.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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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강인구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 주무관
강인구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 주무관

 

코로나가 발생하고 우리들의 삶이 많이 달라졌다. 사람이 많았던 시내와 대학로 거리에는 사람이 전보다 많이 줄었고 친구들과 함께 앉아 얘기하려고 가던 카페에는 포장을 하거나 음료나 음식 섭취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쓰게 되었다. 이제는 마스크, 외출·일과 중 손 씻기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었다.

코로나가 오래 지속함에 따라 국민 중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가장 크고 거리두기 단계, 지역, 상권·품목별로 그 피해 금액은 적게는 수백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조건 대상에 따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 직종 등 제외되는 업종과 조건이 있다.

현재 기준으로 1차~4차 재난지원금은 지급한 상태이다. 최근에 지급한 4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피해 계층을 선별해 사각지대를 최대한 보완했지만 소상공인 중심의 선별 지급으로 인해 수혜를 받지 못하는 계층 중심으로 반대에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5차 재난지원금 지원 제도는 전 국민이 대상이며 9월 말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구당이 아닌 인당 지원을 검토 중에 있으며 7월 임시국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청주시에서는 최근 코로나의 안정과 확산이 반복되고 미래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청주시는 지역 내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3차 재난지원금 236억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이외에도 청주시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노점상 소득안정자금 정책 등이 있다. 5월부터 시설관리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평일 점심시간에 무료로 운영한다. 주차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로, 교서로 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백신은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30세 이상 군장병 등 접종이 시작되고 있다. 현재까지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1256만명이며 2차 접종자는 326만명이다. 충청북도는 3분기까지 도민 135만명 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 후에도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각종 감영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방역 당국은 강조한다. 특히 최근 충북에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백신 접종이 시작됐더라도 경계심을 풀어서는 안된다.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하면서 일상생활의 정상화에 기대감과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관리와 대책이 잘 마련되어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 또한 모든 국민이 백신을 접종을 받아 집단면역이 형성돼 코로나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재정에 맞게 계획을 세운 후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지원한다면 그들의 피해가 더 커지지 않고 기나긴 싸움이 끝이 나는 결과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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