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축구팀 발로 뛰는 `충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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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6.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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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여중·예성여고·충주상고 전국대회 입상 축하 행사 개최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응환 교육장, 이종호 체육회장 등이 충주를 상징하는 기념 티셔츠를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선수 대표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응환 교육장, 이종호 체육회장 등이 충주를 상징하는 기념 티셔츠를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선수 대표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는 충주지역 엘리트축구팀의 전국대회 입상을 축하하는 행사와 함께 충주시민축구단의 홈경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 김응환 교육장, 정상교 도의원, 이종호 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과 축구팬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충주시민축구단의 홈경기 전반전이 종료된 후,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충주를 빛낸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감독과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 인사와 격려금 및 충주를 상징하는 `더 가까이 충주' 기념 티셔츠를 전달했다.

예성여중은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 12일 막을 내린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대회에서 예성여고는 고등부 3위를 기록했다.

충주상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이날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해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으며,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과 축구팬들은 충주시민축구단의 공격적인 축구에 매료되면서 모처럼 주말을 뜻깊게 보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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