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 임박
손흥민,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 임박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6.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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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텔레그래프 “팀내 최고 연봉 165억에 연장할 듯”

손흥민(29)이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7일(한국시간)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토트넘이 부임한 뒤 손흥민이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됐고, 토트넘과 손흥민 측은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는다. 양측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도 이날 공식 트위터에 2021~2022시즌 EPL 일정을 공개(사진)하면서 손흥민의 이미지를 메인 모델로 세우며 팀의 간판선수로 소개했다.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이 토트넘으로부터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2000만원)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팀 내 최고 연봉자인 해리 케인, 탕퀴 은돔벨레와 같은 수준이다.

20만 파운드 주급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1040만 파운드(약 165억원) 정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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