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정주여건 개선사업 `탄력'
제천 정주여건 개선사업 `탄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6.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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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국비 300억 포함 430억 규모 사업 추진 계획


전담조직 신설 등 1년동안 협약 준비 노력 `결실'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6 5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농촌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 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번 공모에 전국 20개 시군을 선정했다.

본 협약은 공모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수많은 자치단체에서 협약 선정을 위해 준비하는 등 시·군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천시가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농촌공간에 대한 장기계획인 농촌공간전략계획을 수립해 향후 20년간 제천시 농촌공간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나타난 취약점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통해 5년간 국비 300억원 포함 총 430억원 규모로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해 한발 빠르게 대응하며 지난 1년간 협약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활력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투자임을 감안, 체계적인 추진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담조직인 농촌상생과를 신설하는 한편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협약지원센터와 거버넌스 조직인농촌협약위원회, 농촌협약협의회 및 기초계획단 등 다양한 추진 기구를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협약 추진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왔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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