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IC→ 문의청남대IC 명칭 변경
문의IC→ 문의청남대IC 명칭 변경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06.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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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의원 도로공사 설득 결실
청남대 관광객 불편 해소 등 기대

당진~영덕고속도로 구간에 위치한 `문의IC'의 명칭이 `문의청남대IC'로 변경된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에 따르면 최근 한국도로공사는 `시설물 명칭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존 `문의IC'를 `문의청남대IC'로 최종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을 가진 청남대는 지난 2003년 민간에게 개방된 이후, 하루 평균 2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으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청남대와 인근 문의IC 간 명칭 불일치로 인해 청남대 방문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광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청남대를 타지역에서 방문할 경우, `문의IC'를 이용하는 것이 최적의 노선이지만, 관광객 중 상당수가 `남청주IC'와 `청주IC'등을 이용하는 등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도로공사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명칭변경을 이끌어 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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