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금 4·은 2·동 3개
청주시청 사격부가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시청 사격부는 9~15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거머쥐었다. 2022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다.
팀 에이스 조은영은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대회신기록(253.4점)을 세워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고은석과 정유진은 각각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과 10m 러닝타깃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은석과 장하림, 최영래, 목진문이 팀을 이뤄 출전한 남자단체전 10m 공기권총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도 수확했다. 시청 사격부는 여자 단체전(조은영·김용경·유서영·한유림) 50m 소총복사와 50m 3자세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남자 10m 공기권총(장하림), 여자 50m 소총복사(조은영),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문규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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