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자 1300만명 … 국민 25% 백신 맞았다
1차 접종자 1300만명 … 국민 25% 백신 맞았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6.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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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9월까지 70% 완료 계획 정부 11월 집단면역 목표
첨부용. /그래픽=뉴시스
첨부용. /그래픽=뉴시스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 수가 1300만명을 넘었다. 전 국민의 4분의 1인 25% 이상이 1차 접종에 참여했다.

당초 정부의 목표였던 6월 1300만명 1차 접종이 조기 달성된 것이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5일 오후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2시 30분 현재 예방접종 1차 접종자가 1300만명을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반장은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1회 이상 접종을 하는 25%의 접종률을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김 반장은 “9월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라며 “11월 집단면역의 목표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반장은 “1300만명을 넘긴 정확한 통계는 저희가 별도로 공지를 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6월까지 1300만명 이상 1차 접종을 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정부의 목표는 약 2주가량 조기 달성됐다.

정부는 1300만명 이상 접종으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방어력이 형성되면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해 방역 수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17일 3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3분기 접종 우선순위와 각 대상자별 접종하게 될 백신 종류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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