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행복버스 힘찬 출발
농업인 행복버스 힘찬 출발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06.15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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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 1만명 대상 장수사진 촬영 등 지원
길정섭 충남세종농협 본부장(가운데)이 올해 첫 진행된 농업인 행복버스 봉사활동에서 무료 검안을 받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길정섭 충남세종농협 본부장(가운데)이 올해 첫 진행된 농업인 행복버스 봉사활동에서 무료 검안을 받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은 16일 아산시 영인농협(조합장 박종성)에서 고령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해주고 돋보기를 전달하는 등 2021년 농업인 행복버스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농업인 행복버스를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충남세종농협은 영인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총 20회에 걸쳐 충남·세종 관내 1만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서비스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 농업인에게 무료로 의료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에는 길정섭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진문종 농협아산시지부장, 박종성 영인농협 조합장과 영인면 관내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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