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미래포럼 개최 … `철도시대 준비' 주제
사업내용·추진경과·향후과제 설명·전략 모색
사업내용·추진경과·향후과제 설명·전략 모색
진천군이 철도시대 개막 이후 파급효과와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진천군은 15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3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생거진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시대를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충북연구원 이경기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포럼에서는 박근환 투자유치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내용, 추진경과, 향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는 △조남건 ㈜도시연구 전무이사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윤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황재훈 충북대학교 교수 △조희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심상경 철도유치 민간위원회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진천군이 최초 기획하고 제안한 노선으로 동탄(화성)-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총 78.8㎞의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다.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포함되며 오는 6월 최종 확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철도 불모지역의 포용성장, 친환경 그린뉴딜 실현을 모두 만족하는 모범 노선으로 정치계, 학계, 지역주민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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