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대 파급효과 극대화 나섰다
철도시대 파급효과 극대화 나섰다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06.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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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미래포럼 개최 … `철도시대 준비' 주제
사업내용·추진경과·향후과제 설명·전략 모색

 

진천군이 철도시대 개막 이후 파급효과와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섰다.

진천군은 15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3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생거진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시대를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충북연구원 이경기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포럼에서는 박근환 투자유치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내용, 추진경과, 향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는 △조남건 ㈜도시연구 전무이사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윤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황재훈 충북대학교 교수 △조희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심상경 철도유치 민간위원회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진천군이 최초 기획하고 제안한 노선으로 동탄(화성)-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총 78.8㎞의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철도다.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포함되며 오는 6월 최종 확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철도 불모지역의 포용성장, 친환경 그린뉴딜 실현을 모두 만족하는 모범 노선으로 정치계, 학계, 지역주민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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