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거리두기 준2단계 다음달 4일까지 3주 연장
충북도 거리두기 준2단계 다음달 4일까지 3주 연장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06.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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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 /그래픽=뉴시스
첨부용. /그래픽=뉴시스

 

충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더 연장한다. 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준2단계를 14일 0시부터 7월 4일 24시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는 종전처럼 생활분야 2단계, 경제분야 1.5단계를 적용했다.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원활한 전환과 휴가철 등을 고려해 일부 방역수칙은 개편했다.

먼저 스포츠 경기장은 실외에 한해 이용인원 제한을 수용가능 관객의 10% 이내 입장에서 30% 이내로 확대했다.

단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섭취와 지정좌석 외 이동, 육성응원 금지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동안 감염 위험이 높은 모임·행사로 분류돼 5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했던 대중음악 콘서트는 입장 인원은 최대 4000명, 임시좌석 설치 시 1m 이상 거리두기, 공연 중 상시촬영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모니터링 등의 의무화 조치를 적용하는 것으로 완화했다.

모임·행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직접판매 홍보관, 식당·카페, 일반관리시설 14종 등은 종전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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