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올스타전 출전할까
류현진 올스타전 출전할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6.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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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검증된 투수” 평가
투수부문 예상 명단에 포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무대를 밟을까.

ESPN은 10일(한국시간) MLB 양대리그 올스타 출전 선수를 예상하면서 아메리칸리그에서 올스타 투수 부문에 류현진을 포함했다.

류현진이 올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중이라고 소개한 ESPN은 “류현진은 검증된 투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이 임시 홈구장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로 옮기기 전까지 훨씬 인상적인 성적을 냈다”고 전했다.

토론토가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를 임시 홈구장으로 쓴 5월까지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2로 활약했던 류현진은 세일런필드 첫 등판이었던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⅔이닝 7피안타(2홈런)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다.

ESPN은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로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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