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연쇄 감염 지속 … 청주 9명 추가 확진
노래방 연쇄 감염 지속 … 청주 9명 추가 확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06.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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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차 접촉 4명·자가격리자 3명 등… 방역당국 이동경로 역학조사
첨부용. /그래픽=뉴시스
첨부용. /그래픽=뉴시스

 

청주에서 노래연습장 n차 감염이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더 나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를 n차 접촉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고 1명은 추가 역학조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지난 2일 노래연습장 40대 여성 도우미가 첫 확진된 뒤 모두 52명(도내 타 시·군 거주자 3명 포함)이 연쇄 감염됐다.

도우미 13명, 이용객 24명, 접촉자 15명(업주 2명)이다.

이날 용인시 확진자의 20대 접촉자와 70대 유증상자도 양성으로 나왔다.

대전에서 청주로 직장을 다니는 50대는 고양시 확진자를 접촉한 뒤 n차 감염됐다.

전날 유증상 확진된 50대의 직장동료 1명과 무증상 선제검사자 1명도 확진 판명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65명, 충북은 307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8명이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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