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실수는 없다”
“두 번 실수는 없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6.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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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6승' 도전
내일 화이트삭스전 출격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또 한번 낯선 상대와 마주한다.

류현진은 11일 오전 9시10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출격한다.

올해 5승(3패)을 기록 중인 류현진의 시즌 6승 도전 무대다. 화이트삭스전 출격은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두 경기 연속 처음 만나는 팀을 상대하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휴스턴을 만난 류현진은 5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맞는 등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이전까지 2.62를 기록 중이던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도 3.23으로 치솟았다.

이번에도 생소한 팀을 만나는데, 상대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

화이트삭스는 8일까지 팀 타율 0.254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4위를 유지 중이다. 좌완을 상대로는 팀 타율이 0.276(3위)로 더 올라간다. 좌완 상대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826로 빅리그 30개 팀 중 가장 높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왼손 투수 상대 타율 1,2위 선수도 화이트삭스 소속이다. 예르민 메르세데스가 0.396, 닉 마드리갈이 0.393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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