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어린이도청 홈페이지에 중국 인민해방군·소방관·공안 복장을 한 어린이 사진이 사용된 사실이 확인돼 SNS에서 논란.
지난 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충북 어린이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중국 삽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는데.
홈페이지 처음 화면 캡처 사진까지 첨부한 게시글 작성자는 “충북도청 어린이 홈페이지에 게시된 `충북을 빛낸 인물, 자랑스러운 충북인'에 중국 인민해방군, 중국 소방관, 중국 공안부 정복 코스튬의 어린이 이미지를 쓴 걸 발견했다”며 충북도의 개념 없는 행정을 질타.
논란이 불거지자 충북도는 바로 해당 사진을 삭제하는 등 허둥지둥.
충북도는 “홈페이지를 외주 업체에 맡겨 제작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현재는 사진을 삭제하고 다른 것으로 교체했다”고 해명.
/석재동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