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건국대사거리~달천대교 퇴근시간 상습 교통정체 해소
충주 건국대사거리~달천대교 퇴근시간 상습 교통정체 해소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6.01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署, 현장점검·드론 정밀분석·시뮬레이션 실시
신호 조정·시설 설치 … 통행시간 30분→ 5분 단축
충주시 건국대사거리 출·퇴근시간 정체 모습. /충주경찰서 제공
충주시 건국대사거리 출·퇴근시간 정체 모습. /충주경찰서 제공

 

충주경찰서가 퇴근시간대(오후 5시~7시) 상습정체구간인 건국대사거리부터 달천대교까지 약 1.6㎞ 구간에서의 상습 정체문제를 해소했다.

이 구간은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상습정체 구간으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왔다.

박창호 서장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관리계장 및 시설담당 직원과 함께 현장점검 3회, 충주시청 교통정책과 등 유관기관 회의 2회를 실시하는 등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공중 드론을 띄워 차량정체 문제를 정밀 분석했다.

분석을 토대로 건국대사거리 교차로에 직진우회전 노면표지, 차로안내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교통량 변화를 반영한 신호주기 조정(60초→ 80초) 및 10여회에 걸쳐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차량 통행시간을 25분(30분→ 5분) 가량 단축시켰다.

박창호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안전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교통시설을 적극 설치 또는 개선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충주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