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에 600억 투입 … 연면적 2만237㎡·3층 규모
최첨단 시설·노하우 접목 … “5년내 5천억 규모 성장”
최첨단 시설·노하우 접목 … “5년내 5천억 규모 성장”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HMR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여름 전략제품인 HMR냉면 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HMR 생면공장은 6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만237㎡(약 6051평)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풀무원은 HMR생면공장 가동을 토대로 `품질·메뉴·포장' 3대 혁신을 추진해 국내 생면시장을 5년 안에 5000억원 규모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30년간 쌓은 제면기술과 미국·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금껏 국내 HMR 생면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메뉴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면과 소스를 따로 조리할 필요 없는 `원터치 생면 HMR' 포장도 도입해 그간 약 45일 가량으로 짧았던 유통기한을 최대 180일까지 대폭 늘릴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정체한 국내 생면시장에 다시 한번 풀무원이 재도약 혁신을 일으켜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면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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