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대당 100만원 추가 보조
수소차 대당 100만원 추가 보조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05.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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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1086대 보급 계획

충북도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한다.

도는 17일 수소차 대중화를 위해 1대당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100만원 상향해 총 33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넥쏘 차량가격 7000만원의 47.8%에 달하는 금액이다.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수소차를 구매하면 조기 폐차 차량 기준가액의 3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이월한 184대를 포함해 올해 1086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380대, 제천 283대, 충주 252대, 음성 144대, 괴산 19대, 진천 5대, 영동 3대 등이다.

현재 충북 도내 7곳에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청주·음성 각 2곳과 충주·제천·괴산 각 1곳이다. 청주·충주 각 2곳, 보은·진천·음성 각 1곳 등 7곳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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