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준비 `박차'
내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준비 `박차'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1.05.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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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후속조치 보고회 … 추진현황·예산집행 내역 등 논의


신규 주차장 조성·계룡문 건립·상징물 등 기반시설도 구축
계룡시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가 내년으로 연기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 국제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 주관으로 부서별 엑스포 지원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엑스포 지원 사업은 총77개며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각각의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예산집행 내역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향후 후속조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엑스포 지원사업 관련 예산집행액은 363여 억원으로 국비 86억9500만원, 도비 99억8900만원, 시비 175억6600만원이 집행됐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미 집행액은 113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그동안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공군기상단 삼거리~괴목정간 도로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6000여 대의 주차장도 새로 조성했다.

또 계룡시 관문인 `계룡문' 건립을 비롯해 육·해군 상징물 설치, 상설 야외공연장 설치, 계룡문 주변 쉼터 조성, 계룡대로 중앙분리대 개선 등 엑스포 기반시설도 꾸준히 구축해 왔다.

시는 엑스포 재연기 결정 직후 관내 주요 길목에 연기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청 본관의 D-day 알림판을 비롯해 정문의 홍보 아치탑과 엄사 홍보아치, LED홍보간판 및 조형물, 엑스포 현수막 게시대 등 총 8종 18개의 엑스포 홍보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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