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온실가스 감축 등 행정력 집중 지시
김정섭 공주시장(사진)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한반도 106년의 기후변화를 보면 평균기온이 1.4도 올랐고 여름이 19일 길어졌다고 한다”며 “탄소중립 등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는 지난 3월 충남도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참여,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최근에는 공동주택 10개소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시책과 예산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전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어떻게 실행해 나갈 것인지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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