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의문의 살인... 첫 방부터 시청률 ↑
강렬한 의문의 살인... 첫 방부터 시청률 ↑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5.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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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마인' 7.9%로 출발 순조

 

tvN 토일드라마 `마인'이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회는 이보영(서희수)과 김서형(정서현)이 안주한 효원가(家)의 일상을 뒤흔들 낯선 이들이 등장해 의문의 죽음을 알린 오프닝과 의미심장한 엔딩으로 시작했다.

먼저 “살인사건입니다”라고 외친 엠마 수녀(예수정)가 의문의 죽음을 알리며 강렬한 오프닝을 열었다. 곧이어 `사건 발생 60일 전'이란 문구로 평화롭던 대저택 효원가를 비추며 그곳에 존재하는 법도를 뒤흔든 두 여인의 등장으로 본격 서막을 올렸다.

서희수가 지내는 작은 집 루바토에는 아들을 케어해 줄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옥자연)이 입성했고, 정서현이 있는 큰 저택 카덴차에는 젊은 메이드 김유연(정이서)이 들어왔다.

서희수는 한밤중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자신이 입었던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고 있는 튜터 강자경을 목격했다. 강자경은 이를 들키자 주저 없이 드레스를 벗고 “앞으로 절대 사모님 거 손대지 않을게요”라고 사과했다.

이런 강자경의 행동들은 의미심장함을 배가, 뒤돌아선 콧노래까지 흥얼거려 서희수를 더욱 불쾌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을 에워싼 긴장감이 시청자들에도 전해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업체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 평균 7.9%, 최고 9.6%,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6.6%, 7.8%를 기록했다. tvN은 “이는 토일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6위, 전체 드라마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마인'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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