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19억5100만불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가 충북 수출증가를 주도했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1년 3월 충북지역 수출은 27억1500만 달러, 수입은 7억6400만달러로 19억51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27억15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3%, 올해 2월 대비 24.6% 증가했다.
품목별 화공품(8.56억달러), 반도체(7.57억달러), 전기전자제품(3억달러), 정밀기기(1.34억달러), 정보통신기기(1.26억 달러) 순으로 수출이 많았다.
화공품(130.5%), 정밀기기(17.6%), 일반기계류(7.5%), 반도체(0.3%)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정보통신기기(△28.4%), 전기전자제품(△3.3%)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중국(6.96억달러), EU(6.25억달러), 홍콩(4.44억 달러), 미국(3.17억달러), 대만(0.98억달러) 순으로 수출이 많았다.
EU(143.6%), 대만(28.7%), 미국(16.6%), 중국(2.0%) 등 국가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호주(△10.9%), 홍콩(△6.0%)등 국가의 수출은 감소했다.
성질별로 중화학공업품(25.36억 달러), 경공업품(0.93억 달러), 원료·연료(0.43억 달러), 식료·직접소비재(0.44억 달러) 순이었다. 원료·연료(127.9%), 식료·직접소비재(24.8%), 중화학공업품(22.8%), 경공업품(3.7%)의 수출이 증가했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