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업무차량 친환경車로 교체
KT&G 업무차량 친환경車로 교체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4.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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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총 1200여대
한정애 환경부 장관(왼쪽)과 방경만 KT&G 부사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왼쪽)과 방경만 KT&G 부사장.

 

KT&G가 2030년까지 총 1200여대의 업무용 차량 전체를 친환경차로 전환한다.

서울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여한 KT&G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KT&G는 K-EV100 선언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장의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전부 친환경차로 바꾸게 되면 총 2만여 톤이 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KT&G는 ESG 기획팀, 에너지환경기술팀 등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전문 조직을 통해 전사적 ESG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에너지 효율 최적화, 신재생에너지 도입, 환경친화적 제품 설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KT&G는 이러한 친환경 경영 외에도 사회적 책임, 선진적 지배구조 등 전반적인 ESG 경영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가 실시한 ESG 지수 평가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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