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 인푸드·천약선·킨테크에스이씨 협약 체결
제천에 있는 인푸드 등 3개 제조업체가 제천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다.
제천시는 12일 ㈜인푸드, 천약선㈜, ㈜킨테크에스이씨 등 3개사가 앞으로 5년 동안 총 270억원을 투자해 제3 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들 3사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이상천 시장과 3사 대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인푸드는 해조류 가공식품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 PP투명용기를 사용한 1인용 반찬을 출시하는 등 조미즉석미역 제품과 용기디자인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킨테크에스이씨는 레이져 금속가공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물인터넷 서비스분야 진출을 위한 레이져 센터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천약선은 가정용 화장품제조기와 친환경 세제등 1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3산단에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산업용품과 한방화장품을 각각 제조하고 있다.
시는 3사와 70억 투자를 약속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인스메드가 가동하면 160여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영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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