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과 일을 함께 우린 투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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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6.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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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상, 학교기업 '디지털애니' 창업식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2일 학교 내 멀티미디어실에서 학교기업 '디지털애니' 창업식을 가졌다.

학교기업 '디지털애니'는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노동부, 한국산업기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12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애니'는 앞으로 멀티미디어콘텐츠과·영상제작과·e-비즈니스과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수학습용 동영상 교재제작 중·고등학교 홍보영상 제작 방송용 문화 콘텐츠 제작 방송장비 임대 사업과 시설관리 각종 행사기획·연출 및 촬영서비스 사업 멀티미디어 영상 관련사업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되며, 연간 6000만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여상은 학교기업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전문기업인의 지도자문을 받아 학교기업 '디지털애니'을 운영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실무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대전여상 신동식 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동아리활동의 유기적 결합, 산·학·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교육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은 없지만, 쉼없는 도전정신과 젊음의 패기로 무장하고 멀티미디어·영상 분야에서 1등 기업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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