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50만 서명운동 돌입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50만 서명운동 돌입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1.02.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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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청주 방서동 하나로마트서 유치 홍보 등 진행
동참 고객 장미꽃 전달… 화훼농가돕기 소비촉진 캠페인도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이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50만명 서명운동에 나섰다.

염기동 본부장과 서덕문 NH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은 22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충북유통 하나로마트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유치 홍보와 서명운동을 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서명에 동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장미꽃을 나눠주고, 화훼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충북농협은 도내 농·축협, NH농협은행 금융점포, 하나로마트 등 65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계획은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44.8㎞) 건설, 세종청사~조치원 구간(10㎞)을 신설해 경부선과 연결하는 세종~서울 아이티엑스 구축, 보령~세종청사(90㎞) 일반철도 신설 등이다.

대전~청주공항 광역철도안에는 세종과 청주 도심에 지하철을 연결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염 본부장은 “충청권광역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도민의 뜻을 모으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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