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농업회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회사법인㈜한나눔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수방역제품인 세이퍼런스+ 세니타이저를 생산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친환경 소재 천연미네랄 성분으로 액상 상온 상태에서 원적외선 방사율이 86.6%로 강력한 항균·탈취 작용이 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5%를 살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24시간 99.9%가 지속된다.

아울러 피부자극 임상시험에서 신체 및 피부에 직접 분사해도 인체에 무해한 무자극, 무색소, 무알콜 성분으로 화장품으로 등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특허출원, 환경부, 조달청, 벤처나라 창업혁신상품, 미국 FDA에 등록 인증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 제품은 전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에 의뢰한 코비제로-24 원단에 대한 SARS-CoV-2 살균시험 평가보고서에서 코비제로-24 원단에 부착된 SARS-CoV-2 바이러스들을 모두 사멸시켜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탁월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액상의 분무형 살균·탈취제인 세이퍼런스+ 세니타이저와 분사시스템의 코비제로-GATE가 있다.

특히 코비제로-GATE는 스마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열화상 카메라가 온도 이상 및 마스크 미착용자를 감별해 음성 안내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세이퍼런스클린워터 세정수를 사용한 초음파 진동방식의 에어분사, 센서 감지를 통한 손소독제 자동분사, 대기 및 작동시 LED알림, 동파방지 온풍기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나눔 관계자는 “코비제로-GATE는 헤파 필터를 통해 공기중 바이러스와 0.3㎛ 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살균 제거해 주는 토탈시스템”이라며 “1인당 방역비용이 28원으로 저렴하다”고 밝혔다. (043-260-3177)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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