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말레이시아서 태권도축제
충청대, 말레이시아서 태권도축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1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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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말레이시아 독립 5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다.

충청대학에 따르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제9회 대회는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07) 공식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콸라룸푸트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관광청의 후원으로 충청대학과 말레이시아 국방대학이 공동 주최한다.

이로써 충청대학은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지난 2005년 타이완 창화에서 연데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40여 개국에서 약 10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8일 선수단 등록과 입촌식을 시작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겨루기대회, 다음달 1일 무예대회, 2일 폐막식 및 환송행사로 열린다.

올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경쟁관계에 있던 ITF(북한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 회원 초청과, 품세 창작종목을 신설하는 등 경기의 다변화를 꾀했다.

특히 무예대회에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우선 국가별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전통복장 차림의 전통 품세 등 창작 품세 부문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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