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번 지원 기회 … 신중히 선택해야”
“최대 3번 지원 기회 … 신중히 선택해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12.02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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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이후 정시모집 전략
27일까지 수시합격자 발표 … 28~30일 합격자 등록
가군 13~20일·나군 21~28일·다군 29~새달 5일
온라인 `전산 입력 시간' - 창구 `지원자 원서접수' 기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대학별로 정시 모집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대학별로 대면 입시 설명회가 열리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원대학에 대한 정보수집에 집중해야 한다.

#수능 이후 모집 일정

수시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까지 이뤄지며 합격자 등록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된다.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2021년 1월4일까지며,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그 다음 날인 5일까지다. 수시 미충원이 마무리되면 정시 모집에 돌입한다.

올해 정시모집은 해를 넘겨 2021년 1월7일부터 11일 중 3일 이상 실시된다. 정시는 최대 3번(가, 나, 다군)의 지원 기회가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군별 모집 일정을 보면 △가군 2021년 1월13일~20일까지(8일) △나군 2021년 1월 21일~28일까지(8일) △다군 2021년 1월29일~2월5일까지(8일) 시행된다. 정시 합격자는 내년 2월7일 발표한다.

정시모집에서 군별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교육대학 포함, 산업대학·전문대학 제외)에 지원하는 경우 군별로 1회씩만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접수한 경우에는 전산에 입력된 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창구접수는 대학이 지원자의 원서를 접수한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우편접수는 대학에 우편이 접수된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과정 중의 추가등록을 포함)한 자는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 오후 4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에 한해서만 추가모집 지원 가능하다. 산업대학, 전문대학 합격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 지원 가능하다.



#충청권 대학 정시 모집 현황

충북대는 전체 모집정원 2991명 가운데 가군에서 수능위주 632명, 실기위주 38명, 나군에서 수능위주 290명 등 960명을 선발한다.

청주대는 전체 모집정원 2796명 가운데 가군에서 수능위주 190명, 실기위주 75명, 나군에서 수능위주 70명, 실기위주 44명, 다군에서 수능위주 233명, 실기위주 40명 등 총 652명을 선발한다.

청주교대는 총 모집인원 313명 가운데 나군에서 126명을, 한국교원대는 총 정원 596명 가운데 가군에서 수능위주 202명을 각각 뽑는다. 서원대는 1804명 가운데 다군에서 수능위주 127명, 실기위주 25명 등 152명을 선발한다.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는 총 1641명 모집 정원 가운데 다군을 통해 수능위주 204명, 실기위주 134명 등 338명을 뽑는다.

충남대는 전체 모집 정원 3757명 가운데 가군에서 수능위주 540명, 실기위주 62명, 나군은 수능위주 581명, 실기위주 전형 78명, 정원외 12명 등 총 1273명을 선발한다. 한남대는 전체 모집 정원 2832명 가운데 가군의 경우 수능위주 160명, 실기위주 29명, 나군은 수능위주 158명, 정원외 10명 등 357명을 뽑는다. 고려대 세종 캠퍼스는 전체모집정원 1415명 가운데 수능위주 전형으로 가군 151명, 나군 143명, 다군 252명, 정원외 62명 등 608명을 선발한다.

공주교대는 전체모집 정원 383명 가운데 나군에서 수능위주 169명을, 공주대는 전체 모집정원 3063명 가운데 가군에서 수능위주 345명, 정원외로 125명 등 470명을 각각 선발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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